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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당 경선 당개혁 계기로(사설)
민자당과 같은 파국까진 아니지만 제1야당인 민주당의 대통령후보경선 역시 매끄럽지 못하긴 마찬가지다. 경선이라고 하지만 김대중대표의 승리가 뻔한 터에 유일한 도전자인 이기택대표는 싫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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범여권 조직장악이 급선무/김영삼 민자대통령후보의 과제
◎“상처뿐인 영광” 신뢰회복 힘써야/14대국회 원만한 운영이 “시금석”/“자신감 지나칠때 치명적 실패” 일부선 지적도 김영삼민자당대표가 19일 전당대회에서 민자당 대통령후보로 선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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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종찬씨 대선 독자출마/경선 무산 민자 최대위기
◎이 후보 탈당→신당창당 확실/청와대 “해당행위 단호조치”/내일 당대회 강행… 김영삼후보 선출 이종찬후보의 경선거부로 여당사상 첫 시도된 대통령후보경선이 무산된 민자당은 이 후보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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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물건너간 경선” 침통한 민자/「이종찬 폭탄선언」… 정가 표정
◎박태준위원 등 5백여명 「지지모임」 이 진영/동정론 부를까 제명시기는 결정못해 청와대/민주 “대선은 4파전”/국민 “백만표 잃었을 것” ○…청와대와 민자당의 최대 관심은 이 후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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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정경선 「조율」2시간/청와대서 밝힌 노이 후보 회동
◎이 후보가 먼저 노 대통령에 면담신청/단독대좌로 입장변화 명분 얻어낸 셈 노태우대통령은 16일밤 민자당 대통령후보 경선거부를 결심했던 이종찬후보를 청와대로 불러 2시간여 설득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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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갈수록 집권 유리”자신감 가득/웃고다니는 김대중대표 「깊은 속」
◎관심 많은 경제·통일 분야 쟁점되자 “쾌재”/여권분열 틈타 「뉴DJ」이미지 심기 총력 요즘 김대중민주당 공동대표의 입가엔 웃음기가 가득하다. 총선 결과와 총선후 펼쳐지는 정치상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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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선 편가르기 마무리/민자/김종필위원 “YS지지”선언
◎공화계 추종여부에 촉각/김이 진영/중진동원 대의원 접촉 분주/공명정대한 경쟁강조/노 대통령·두후보 회동 김종필 최고위원이 27일 김영삼 후보지지를 천명함으로써 민자당 차기대통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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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,전당대회 시기 이견/신민계 5월에 민주계 7월 개최 맞서
민주당 대통령후보를 선출할 전당대회 소집시기를 두고 신민계와 민주계가 각각 5월과 7월 소집으로 팽팽히 맞서있어 당내 이견조정을 둘러싼 내부진통이 예상된다. 김대중 대표를 비롯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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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 경선 출마거론 5인 이미지관리 작전
◎“내가 대권주자감” 홍보 바쁘다/저마다 문민정치 실현 내세워 호소/제2의 경제도약등 기치도 가지가지 민자당 대통령후보 경쟁레이스에 가속이 붙고 있다. 출마를 선언했거나 선언예정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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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치권이 해야할 일(「남은 10개월」이 중요하다:4)
◎“국정과 정쟁 구별하라”/“민생우선”새정치풍토 보여야 정치권에 있어서 올해는 정권의 변동기다. 이미 총선이 실시됐고 집권을 겨루는 대통령선거가 앞으로 다가오고 있다. 때문에 여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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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정계 네주자 세확장 경쟁/여 대권줄다리기 갈수록 혼미
◎「단일화 작품」 만들어낼지 의문/같은 사람놓고 서로 “내몫”/JP선택이 판도결정의 큰 변수/친YS계선 중도파 공략 민자당 민정계가 김영삼 대표를 후보로 추대하려는 「초계파모임」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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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내엔 경쟁자없어 “느긋”/야권의 선택과 고민(92 선거정국:5)
◎김대중대표의 「대선3수」/“야통합으로 인기상승” 판단… 양당대결에 자신감/총선 승리해야 대선길 순탄 YS(김영삼 대표)가 민자당내의 난마와 같이 얽힌 대권후계자문제로 골치를 앓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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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정계 내부갈등 표면화/대선거구 포기싸고 마찰
◎이종찬의원도 후계 경선주장 가세 대선거구제 포기를 둘러싸고 박태준 최고위원·김윤환 사무총장등 민정계 내부의 알력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종찬 의원이 5일 대선거구제를 공개적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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총선 격전지대
중앙· 광복· 남포동을 거쳐가는 하루 유동인구 1백만명인 부산 전통의 중심가엔 「새 인물」5명이 뒤엉켜 혼전을 거듭하고 있다. 민정당 우병택 후보 (57)는 막강 공조직에 재력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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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거의 해 '78년 정치기상을 예진한다.
-새해는 5, 6윌엔 국민회의대의원선거, 그러고나면 12윌까지는 대통령을 뽑는 행사가 있을거고 79년도엔 국회의원선거도 실시될 예정이니까 「선거의 해」를 맞는다고 해야할것 같군요.